비와 눈이 오락가락하는 주말 아침.
생활실에서 왁자지껄 서로의 소리로 분주합니다.
그래도 아이들이 사는 곳이니 조용한 것 보다 그 분주함이 정겹습니다.
오전에 각자의 선택에 따라 침례교회 예배에 참여한 후 귀원해 점심을 먹습니다.
면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아이들답게 10인분가량 준비한 짜장면이 금새 사라집니다.
잘 먹는 만큼 튼튼하게 방학을 보내기도 했구요!
점심식사를 하면서 신학기 학교생활에 대해 이야기 나눕니다.
잘하겠다는 다짐이 넘친 시간.
남은 한주 예정된 프로그램도 참여하고,
신학기 준비도 잘하면서 시간 보내도록 지원하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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