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가 감기 기운이 조금 있어 바깥놀이 보다는 집에서 쉬면서 다른 아동들은 매트위에서 씨름도 하고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도 하면서 보냈습니다. 오후에는 콩국물과 달콤한 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편안하게 쉬었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고소하고도 달콤한 맛의 아이스크림을 아동들이 무척 좋아했습니다. 아동들의 요즘 관심사는 며칠 있음 주인공이 될 지*이의 생일이였습니다. 지*이가 자신의 생일은 봄이라고 말을 하자 하*이는 아이스크림을 많이 먹을 수 있는 여름이라면서 아이스크림도 여름도 생일도 좋다고 말을 해서 형들과 깔깔거리면서 웃었습니다. 작은 것 하나에도 웃음꽃이 필 수 있는 아동들의 행복한 모습 덕분에 즐거운 주말을 보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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