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많이 내린 오늘 운동장에서 뛰어놀지 못하는 아쉬움도 잠시~
맛있게 저녁식사를 마친 후 방에 모여 각자 보낸 하루 일과 속
기억에 남는 이야기들을 나누며 화합 도모 겸 방모임으로 게임 활동을 하였어요
남산원 가족들을 주제로 ‘몸으로 말해요’ 신체 표현 활동을 해보았답니다
스케치북에 남산원 친구들과 선생님들의 이름을 적고 특징이나 모습을
표현하여 돌아가며 맞추어 보는 활동이었는데요~ 박은* 아동이
남산원 아이들 마음속에 언제나 1번인 ‘아빠(원장님)’를 신체로 표현해 보았는데,
다정함이 느껴지는 눈빛을 하고 룻방 친구들을 번갈아 보며 고개를 끄덕이더니
아빠(원장님)께서 아침마다 건네시는 인사 모습을 따라 하더라구요~
“안녕~ 안녕하세요~ 인사해야지요. 인사하세요. 인사를 잘 해야 해요.”라며
인사와 예절, 인성교육을 중요히 여기시는 ‘아빠(원장님)’를 표현하는 모습에
룻방 친구들 모두 한참을 웃었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밝은 표정 속에서
아빠(원장님)와 국장님, 선생님들, 친구들을 향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자기 전 한바탕 웃으며 즐거운 시간 보낸 후 미소 머금고 잠자리에 든 룻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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